무재칠시(無財七施) - 편안한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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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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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9-29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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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77
임경진입니다
덧글, 댓글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새 글을 시작해봅니다 emoticon_01
제가 받는 이메일 중 좋은 글이 있어 같이 공유하려구요 ..
우리 카우텀이 있는 곳이 동국대임을 감안하여 특별히 석가모니 말씀으로 골랐습니다.
제목 :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하는 일 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털이입니다.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言施 )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 (眼施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도우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座施 )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찰시 (察施 )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석가의 무재칠시에대한 가르침입니다.emoticon_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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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제
2006-09-29 1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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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습관이 되면 행운이 많이 따르겠어여
무제칠시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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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6-09-29 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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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쓰시는 글에 포스가 엄청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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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2006-09-30 0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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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위원님..
정말 좋은 글이네요..책상앞에 붙여놔야 겠네요..
전...아무래도..신시가 가슴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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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6-10-02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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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샘은 신시가 체질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