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4일 대전에서 많을걸 얻어 가지고 왔습니다. 통영 워크샵에서와는 매우 다른 것 같아요. 그때는 아무것도 모른채 무조건 챙겼는데 이번엔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확실하게 일깨워 주신것 같아요. 카터머들이 워낙 멋있고 뛰어나셔서 잠깐 나태해진 저를 자극 해주시기도 하셨구요. 설명회 내내 가슴이 콩탁거려서 혼났습니다.^^  앞으로 이떻게 해야할지는 막막하지만 그래도 한장한장 적어 나가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손율호샘한테 뒤쳐지지 않으려면 노력해야 할것 같구요..안그래요...샘~^^  오늘이 금요일 이여서 그런지 전화하는 대학마다 연수나 워크샵을 떠나셨더군요.  암튼~ 너무나도 새롭고 즐겁고 든든한 워크샵이였습니다.(명수형이 수육을 사줘서 든든한가~) 이기분 최대한 잃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1월에 제주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