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뭐가?라는 생각 하셨습니까? '섭섭하이'는 캄보디아어로 '안녕하세요^^' 라는 뜻을 가진 인사말입니다. 제주도 워크샵갔다가 교육 잘듣고, 돌아오는날 여유있게 뱅기예약을 하고 오후에 몇시간 관광을 했었습니다. 눈비가 내리더니 결국 감기에 몸살에 이틀을 바짝 앓고는 하루출근하고 예정했던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곳은 앙~코~르~왓~뜨^^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죠.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운곳에서 햇빛가득히 쬐고와서그런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무거웠던 마음도 쬐금 업이 되는것도 같고 그렇네요^^ 기미야 생기든지 말든지 한낮에 30분씩이라도 해아래서 일광욕을 할까도 싶습니다^^ 더운나라 못사는나라에서 행복지수가 높게 나오는 이유를 몇가지 알게되었습니다. 빨리빨리... 이 마음을 좀 늦추고 더 많이~ 더 높이~ 더 잘~ 하겠다는 조급함을 조금 버리다보면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만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이런 마음이 처한 현실에서 현명하지 못한 방향일 수도 있겠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삶이 있는거더라구요^^~ 꼭 다시한번 더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책들이 잘 되어있으니 배낭여행으로 가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다보니 정말 간만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컴터 멀리한 동안 생각나는 남자는 딱히 없었어도 카우텀생각은 나더라구요^^ 아~ 제주도 사진 올려야하는데... 워크샵 후기도 올려야하는데...ㅎㅎ 이제 사진을 몇장 올리고 자야겠습니다. 간만에 출근해서 멍하니 하루를 보내버렸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전장에 나가는 전사가 전투에 임하듯 밀어닥치고 몰려드는 녀석들을 처리해야겠죠^^~ 저는 여행에서 힘을 얻고 다음 여행을 꿈꾸면서 그 힘으로 즐겁게 일을 할까합니다. 약효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힘들고 지쳐가는 카우터머가 계시다면 뭐가됐든 자신만의 팁을 하나 찾으셔서 힘을낼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즐거운 2월6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