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명여대 이슬비입니다.^^ 다들 결과보고서를 쓰느라 바쁘시죠?? 저도 짧은 지식으로 결과보고서를 쓴다고 끙끙대며 효율 제로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항상 카우텀에 들러 조용히 눈도장만 찍고 가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발도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합니다. 저....인사이동 되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나 돼었다고 발령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어제부터 학교 방송국으로 정식 출근을 했습니다.// 학부때 방송을 해보겠다고 뛰어나닌 적이 있었는데.. 그 경력으로 이곳에 박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문학을 막 졸업하고 학교에 들어와서 특허가 무엇인지, 기술이전은 왜하는지..ㅋㅋ 네이버에 TLO가 무슨 약자인지 검색해 보았던게 아직 생생합니다.~ 첫 직장에 어리숙한 저를 따뜻하게 챙겨주신 카우텀의 많은 샘들.. 그리고 혹시 절 잊지않고 기억해주시는 몇몇의 선생님들.. 사무적이란 말은 찾아 볼 수 없을만큼!!! 친구같고, 삼촌같고 언니같은 카우텀 식구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던 고려대학교 컨소시엄 선생님들에게 따로 인사를 드립니다. -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명언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김지룡과장님, - 성격, 능력, 센스, 외모(?) 모두 완벽한 남자 최재현선생님(딱한가지 없는것은...애인^^), - 이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곽재석선생님(샘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는), - 그 무엇도 두려울게 없는 위풍당당 미시~! 김동희선생님, - 마지막까지 요청자료를 못보내 드리고 힘들게 해드린 민영선선생님(죄송해요~), - 미워할 수 없는 그녀!! 머리위 말풍선이 너무 이쁜 우리 동국대 이승아선생님, - 이그이그~ 우리 철없는 멋쟁이 산업대 성준오빠. 이 모든분께 딱히 드릴건없고...그저 속이 꽉 찬 하트하나 ...뿅~♥~// ㅋㅋㅋ 회식때마다 불러주신다고 했는데 연락 기다릴게요~! 아니 제가 먼저 종종 연락드릴게요.. 많이 보고싶을듯...ㅡㅜ 감사합니다. 그럼,,,, 비약 발전하는 TLO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