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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O소식 >
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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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錢아영(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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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03-01 1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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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36
3월이네요..
이대에 들어온지 벌써 4개월째에 접어드는군요..
그런데도..아무것도 이룬것이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인지..올 봄은 더 힘겨운것 같아요..
오늘 학교오는 길에..다들..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혹은 친구끼리..
나들이 가는 모습을 보니..
저만 다른 세상 사람같더라구요..
저두..그렇게..조용하게..잔잔하게..누군가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해 한해 지날 수록..외로움같은..이 허전함이 커져만 가네요..
이 느낌이 언제쯤 사라질지..
꽃피는 봄이오면..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 때문에..오히려 초라해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카우터머 여러분들께서는 화창하고 예쁜 3월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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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제 2007-03-02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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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ㅎㅎ
아주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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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재욱(원광) 2007-03-02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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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마음이 앞서시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V 저도 아직 새내기 카터머지만... 처음엔 그런 마음들이였거든요. 항상 권지영샘의 말씀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죠..^^ 제가 첫 이곳에 왔을때 해주신 말씀인데 아직도 나태해질때면 생각하곤 하죠..^^
외롭다는 말을 들으니 아직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사는 종족~ 싱글~^^ 아마 샘이 너무 예뻐서 그러진 않을지...제가 소개팅이라도...해드릴까요...^^ 오늘 비도 오는데...저녁에 동동주나 한잔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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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錢아영(이화) 2007-03-05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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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해야할것들을 적어 하나씩 지워보지만..
정작 제가 해야할 것들은 항상 뒤로 밀리고 마네요..
단지 그것이..제 본연의 업무라는 이유로..
가끔씩..사람들이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야근모드 들어갑니다..
제 본연의 업무를 하기 위해..^^
소개팅..저 그런거 하면 안될거 같아요..
요즘 정말 장난아니게 짜증이 심해졌습니다..
심성을 좀 순화시키고 난 다음에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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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재욱(원광) 2007-03-06 1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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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부탁하세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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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차보고서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