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떠나기 전 간단히 한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기술이전에 대해 논하면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믿음과 신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 의미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다가 기술이전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같 습니다. 혹자는 기술이 좋아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지켜보면 많은 부대낌 가운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여져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뢰없는 기술이전도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거래는 오래 지속되지 않고 일방적인 해약이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어쨌든 그 '믿음과 신뢰'를 전하고 심어줘야 할 기술이전조직에서 먼저 믿음과 신뢰가 깨어지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듯 합니다. 선도TLO, 기술이전 등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인지 좁은 가시밭길인지 잘 모르겠 지만 조직 안에서 화합해서 믿음과 신뢰가 쌓여졌으면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시스템도, 프로그램도, 인재도 다 무너질 것 같습니다. 다만 성과와 실적 지상주의만 남으 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