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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O소식 >

선도 TLO 평가기준에 대한 의견

  • 작성자
    조서용
  • 작성일
    2007-03-14 18:43:21
  • 조회수
    1607
인하대 고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정부과제가 그래왔듯이, 선도 TLO라는 과제의 시작 취지에서 현재는 많이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과제 시작취지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산자부에도, 교육부에도 없다는....T_T) 낙후된 대학기술이전 분야를 활성화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기술이전시장 및 기술이전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의 시간동안 죽지않게(?) 도와주는 것이고, 따라서 이 과제는 타과제와는 달리 운영비 위주(인건비가 절반 이상)로 되어 있습니다. 과제 지원하는 입장에서, 더구나 최근의 성과연동 차별화 분위기를 보면, 지원기관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평가기준을 작성하는 것 역시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평가기준에 있어서 과제의 목적과는 달리 해당기관의 이익을 반영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대학에서 거래소를 만날 때마다 강조하는, 잘 팔아준다면야 뭘 못해주겠냐는, 내용에서 벗어나서 마케팅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은채 자신들의 실적향상을 위해 대학에게 공을 넘기는 행위는 이제 그만둘때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과거에도 NTB 구축과 관계되서 대학으로 전화로 자료요청만 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채 수집내용을 실적으로 보고해서 결국 별도의 DB를 구축하게 만들었던 역사가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내용을 보게 되네요. 맨날 변명으로 얘기하는, 기술이 나빠서 못판다는 논리로, 이런 평가기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담당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기술거래소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무거운 얘기만 쓴거 같아서) 과거 잠시 별들의전쟁에 몸담았을 때 돈만 먹지 제대로 한방 쏘지 못하는 Reaver  때문에 맘고생한 적이 있는데, 갑자기 거래소 별칭을 reaver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심지어 이동속도도 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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