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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O소식 >

오~랜 방황을 마칠즈음에^^

  • 작성자
    남은희(동아)
  • 작성일
    2007-04-27 09:49:32
  • 조회수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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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계 대학평가에서 한국의 모모대가 세계 150위권 밖이고...(중략) 1위는 100점만점 100점으로 하버드가 뽑혔고 2위는 77.2점으로 스탠포드 대학교가 뽑혔다. 전세계에서 2위한다는 대학 우리나라에서 잘나간다는민사고 서울과학고를 졸업해도 갈까말까한 그런곳에서 3년 6개월만에 영문학과 창작문예부분의석사과정을 ALL A+ 로 최우수 졸업한 한국인이 있으니 그는 바로 Epik High 의 TABLO(이선웅) TABLO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부모님에게 가수가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절대 반대 그는 그때부터 죽어라 공부를 해서 스탠포드 대학에 들어가 석사를 All A+로 마쳐 부모님께 보여드렸다. 그의 부모님은 '얘가 이정도면 무슨일을 하던지 걱정안해도 되겠다.' 라고 생각하고 가수라는 꿈을 승락해 주셨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위해 죽어라 노력했던 사람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 절대로 포기를 모르는 사람 ... 잘들 지내시고 계십니까? 카우터머 여러분^^ 최근 제가 기나긴 슬럼프로 인해... 살짝 방황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이 글을 접하게됐습니다. 일이라는게 열정 하나로 무조건 열심히 하는게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역시 제 방황끝에 결론은 포기하기싫은 꿈을 찾아서 죽어라 노력해보자는 쪽이었습니다. 잘해도 너무잘하지말라며 시기하고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고 못해도 질타와 나무람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 이러나 저러나 마음을 어지럽히는 무리가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포기하지말고 잘해봐야겠다게 제 방황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그동안 제 우울함이 전달될까싶어 그래서 혹 다른분들도 힘빠지시게 할까싶어서 카우텀에 글은 안남겼지만 한번씩 들어와보면 또 통화를 해보면 저처럼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타이레놀 광고문구처럼 당신이 머리아픈건 열정때문이라고 하던가요? 어디에서건 어떤일을 하건 머리아픈일은 끊일수 없는것이 세상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레놀이 될 수 있는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서 아픈머리 달래가며 다시한번 열정을 가지고 뛰어봐야할 듯 합니다. 우리 카우터머 여러분들도 실망시키는 일과 실망시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꿈을위해 절대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 손영욱 2007-04-27 10:18:22
    그랬구나...한동안 뜸하기에....
    젊은 처자들 연이은 결혼행렬에 속이 상해...
    싱싱한 총각 구하러 댕기느라 바쁜줄 알았지..
    우울함도 함께 받아 풀풀 털어주는 카우텀이 될수 있도록 열공합세..
    어제 우리 회장님께서 '미친사람 3명만 있으면 못할일이 없다 하셨네...'
    카우텀 사무국은 담주부터 3명이 되니....뭘 해볼까나?
  • 김명수 2007-04-27 11:10:12
    3명? 어디에 미쳐 있을까?ㅋㅋㅋ
  • 남은희(동아) 2007-04-29 12:23:22
    금욜에는 동남권 기술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간만에 카우터머들 만나서 참 좋았습니다^^
    많은분들께서 힘내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눈물나는줄 알았어요^^ 감사해요^^
    손국장님 말씀처럼 화사한 5월에는 싱싱한 총각도 구해보고
    열일도 할 생각입니다.
    어제는 봄바람쐬러 널라갔다가 오늘은 그동안 밀린일 하러 나왔는데... 기분 썩 나쁘진 않네요^^
    뭘하든 어디에 미치든 미친사람 3명될때까지... 저도 아자아자 할랍니다^^~
  • 김민성(창원) 2007-04-30 15:11:12
    샘 일요일 tp손선생님 약속 지켜주던가요? 까먹고 있었네... 궁금하네요 .... 암튼 좋은 소식같네요 화이팅입니다.
  • 심윤정 2007-04-30 17:42:34
    샘이 기준을 잡고 버티셔야져...많은 여성 동지들은 어디로 가라고..ㅜㅜ
  • 남은희(동아) 2007-04-30 19:25:58
    앗~ 눈물날려고한다. 윤정샘! 감동~ 감사^^~

    그리고 민성샘~ 그 약속은 아마 공갈은 아니될듯합니다^^
  • 민재욱(원광) 2007-05-02 09:23:01
    남샘의 우울한 기운~ 이제 사라진건가요.~^^ 항상 미소를 지의시는 모습만 보고 있어서 이런 고민들이 내포해있다는걸 몰랐어요.^^ 저번 대화에서 느끼긴 했지만 풀어 드리지도 못하고..ㅋㅋㅋ 혹 우울한 기운을 적지 못한건 고샘의 글들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하하 하여튼 샘의 글 저도 새겨 듣겠습니다. 역시 누님다우세요..
    남샘 파이팅~^^
  • 남은희(동아) 2007-05-03 09:12:28
    누님... ㅋㅋㅋ 맞습니다 맞고요^^ 갑자기 폭삭 늙은 기분이네^^

    고샘의 글때문에 참은것은 아니니께 고샘의 글 영향이 아니라
    고샘과 생각이 통한거라고 볼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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