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글을 안올리고 떠나려 했으나 그래도 2년 넘게 정들었던 kautm을 떠나려하니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아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지는 못할 망정 글로나마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마지막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곳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여름정기워크샵에 참석하여 하직인사를 드리고 떠나고 싶은데 옮기는 회사에서 급하게 출근하라고 하네요^^ 특허관련 업무는 떠나지는 않으니 가끔 뵐 수 있겠죠?? 세삼 kautm을 처음 알았을때가 생각나네요 대학에 온지 몇일 되지 않았을때 사수가 무조건 가입하라고 해서 온라인 가입만 했었는데 2개월 후 사수가 다른 부서로 발령받아 떠나더군요 어리둥절하더이다~ 그때 생각난 곳이 kautm !!! 많은 고수님들 덕분에 대학에 적응할 수 있었고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1년간은 업무 파악에 사무실 적응에 많이 힘들었고 1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기술이전에 대해 매력이 느끼기 시작했는데... 본의 아니게 이렇게 안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떠나게 되었네요^^ kautm이 아니더라도 다른곳에서 만나면 반갑게 맏이 해주세요^^ 몸은 비록 kautm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kautm과 같이 하겠습니다. 그동안 도움주신 선생님들(넘 많은 분들이 있어 일일이 나열 못함을 이해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카우터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마지막 인사를 마감하겠습니다. 경상대학교 주용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