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the Future Thru Partner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며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국내 최대 제약산업/바이오기술 분야 오프라인 기술거래시장인 “제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포럼 2009”이 산ㆍ학ㆍ연ㆍ벤처 관계자 100여개 기관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2박3일 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의 개회사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김진수 이사 대독)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제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포럼 2009에 기술수요자 및 공급자로 참가한 100여개 산ㆍ학ㆍ연ㆍ벤처는 총 5개섹션(프리젠테이션 & IR A&B, 파트너링ㆍ투자, 세미나, 컨설팅, 포스터)을 통해 33개 기관이 보유한 79개 협력제안테마를 두고 450여회에 걸친 파트너링 미팅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제약산업, 바이오기술분야 산ㆍ학ㆍ연ㆍ벤처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기술거래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포럼은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 협력환경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본격 착수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제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포럼 진행결과를 살펴보면 수요-공급자 간 협력 미팅이 이루어진 파트너링ㆍ투자섹션에서는 유망기술(사업) 수요자 또는 공급자로 참여한 약 70여개 기관 간에는 79개 협력아이템에 관한 450여건의 협력상담이 진행되어 다수의 협력테마에 대한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포럼 진행기간 중 확인되거나 예상되고 있는 등 향후 국내 산ㆍ학ㆍ연ㆍ벤처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막대한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협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산ㆍ학ㆍ연ㆍ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상호 협력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지 극히 순수한 목적을 지니고 있음에 따라 행사목적과 행사를 통한 성공적인 협력관계형성 사례가 해를 거듭 할수록 증가하고 있어, 국내 제약산업, 바이오산업계의 행사 참여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고 참가자 규모 및 협력제안사업 규모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참가자 규모 및 협력아이템의 증가는 바로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계 기술거래시장에서 이미 산ㆍ학ㆍ연ㆍ벤처기업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오고 있는 8개 주관기관이 일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ㆍ학ㆍ연ㆍ벤처 간 양적이나 질적으로 모두 성장하여 지속적인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상생협력의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