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카우터머들에게는 입사 이후 처음으로 준비하는 대형 행사라 더더욱 긴장 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이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과 연구소 기술이전 전담조직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46개의 대학, 20개의 출연(연),
18개의 유관기관/기업 등 총 84개사 203명의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협력해주시고 또 참가해 주시는 행사라니!
힘이 불끈불끈! 긴장 빡!
와! 벌써 많으 분들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 ^
한국연구소이전협회의 이인희 사무국장님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임승철 과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TLO 사업 추진과 관련된 우수사례,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 최신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TLO 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로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일원 선임님의 'SNS를 통한 기술마케팅 사례',
서울대학교 조서용부장님의 '물질이전계약 추진사례',
마지막으로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 김승군 팀장님의 '공공 기술이전 정보 공유제 제안'이 발표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 주제 발표로써,
한국특허정보원 신재욱 팀장님의 '정부의 표준특허 지원 전략과 최신 동향',
HLP 한국지사 이호 사장님의 '특허 소송과 관련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마지막으로 ID 벤처스 유영철 상무님의 '지분 획득형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워크샵 사이에 놓칠 수 없는 COFEE BREAK TIME!
곤지암 리조트의 쾌적한 환경과 워크숍을 응원하는 듯한 맑은 날씨 덕분인지
COFFE BREAK 시간에 많은 참가자 분들 사이에서 좋은 기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참가 목적 중에 하나가 대학과 연구소,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킹 및 정보교류인 만큼
수 많은 명함이 오가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
다양한 주제의 알찬 발표를 듣고 나니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군요!
미래창조과학부의 임승철과장님의 건배사로 시작된 저녁 만찬도 즐거웠지만
2차 자리는 좌석이 모자를 만큼 참가자 분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심지어 테이블만 두고 한시간도 넘게 서서 자리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후후
무엇보다 높은 참석률을 자랑했던 이번 워크숍은 2일차 오전에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공공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정책 방향'과 '연구소 공동 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발표 이후에
이를 중점적으로 다양한 의견과 추가 제안을 발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