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15일 ~16일) 동안 누적 거래희망 금액은 23,100,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홍대 인디 가수의 달달한 공연, 캡스톤디자인 참여 학생들의
핸드프린트, 옥션마켓 낙찰 이벤트. 최다옥션상 및 인기상 시상식 등이 중개마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캡스톤디자인 사이버 옥션마켓은 기존에 해 보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는 신선함과 동시에
다소 실험적으로 추진하였던 것만큼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의 저변을 교수, 연구원에서 일반 학부생으로까지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작게나마 경험하게 함은
물론 그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이 조금은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제가 조금 장황하게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루하셨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두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산학협력 현장컨설팅] 입니다~
산학협력 현장컨설팅은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과 관련하여 학생(캡스톤디자인 참여),
행사 참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여섯 분의 변리사님이 현장에 상주하시면서
지식재산권과 관련하여 총 60개 캡스톤 디자인 팀을 열심히 상담해 주셨지요.^^
원래는 산학협력 컨설팅 공간이 별도로 있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상담 스케쥴에 맞춰 컨설팅 장소로
찾아 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는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이 전시되어 있는 곳에 변리사님들이 직접 가셔서
진정한 현장 컨설팅을 해주셨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발로 뛰어 다니며 상담을 해 주신 변리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안덕준 팀장님이 기업체와 상담하는 모습을 SBS에서 촬영을 해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모닝와이드”에 나오셨더라고 하더군요...혹시 보신 분 있으세요~~?
마지막으로 [대학 우수 기술 소개] 입니다.
이번 EXPO에서는 2014년 카우텀에서 진행한 기술마케팅 행사에 출품된
“올해의 발명”을 롤링 영상으로 제작하여 중개마당 내에 전시하였습니다.
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 87건
BT : 제2회 제약바이오분야 기술이전설명회 및 상담회, 20건
NT : 국제나노융합대전(NANO KOREA), 53건
ET :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30건
이번 산학협력EXPO는 제가 그 동안 봐 왔던 EXPO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LINC사업, 학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국전자전 TLO공동관이 같은 기간 동안 치러지다보니
EXPO에서 TLO 분들을 많이 뵙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학생들의 재치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던 행사였습니다.
학부 과정부터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험하게 한다면
우리나라의 산학협력에 대한 의식 수준도 점점 더 성숙해 나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내년 산학협력 EXPO도 기대해주세요~:-)
이상 카우텀 최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승은
| 2014-10-30 09:21:11
개인적으로 작년 산학협력EXPO 현장 볼거리도 많고 혈기왕성한 친구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너무 재밌었는데 올해는 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못가본 아쉬움을 대리님의 멋진 후기가 해소시켜주네요~! 줄줄이 연이은 행사때문에 누구보다 고생하셨을 최경하 대리님과 안덕준 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그런데 안팀장님 정말 모닝와이드 출연하신건가요?!ㅎㅎ 다시보기하러 고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