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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우산 창의자본주식회사 출발부터 삐걱

  • 작성자
    손영욱
  • 작성일
    2011-01-20 17:54:54
  • 조회수
    2369
외국 ‘특허 괴물’을 피하기 위해 특허 우산을 꿈꿨던 ‘창의자본주식회사’가 출범 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당초 투자를 예상했던 기업이 대거 투자를 기피하면서 자본금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신문 1월 20일)
http://www.etnews.co.kr/201101190117

창의자본 주식회사가 잘 안되고 있어서 아쉽다는 요지의 기사입니다.
핵심인 기업의 자본 참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관 주도의 "창의자본 회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 들어온 외국 괴물에 맞서기 위해서 "한국 괴물" 을 만든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그 괴물은 누구랑 싸우는 거죠?
결국 "한국괴물"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일반 기업을 공격할 수 밖에 없을텐데...
출신의 한계 때문에 대기업(출자자)도 공격못하고, 그렇다고 중소기업을 공격할 수는 더더욱 없고...
그럼 외국 나가서 다시 "특허괴물"이 되어야 할텐데...
그럴 수 있을까요?

창의자본 자체가 민간 기업에서 주도하고, 그들 중심으로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 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지식재산 업계가 성장하면서 분명 생길 겁니다.

그런데 "특허괴물"에 대한 대응책으로 성급하게
관 주도로 만들다 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지 않나 걱정입니다.
기업의 평가는 냉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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