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배를 밑거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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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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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3-08-01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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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068
정말로 마지못해였습니다.
책상가득 쌓인 일을 한켠에 밀어두고서 악덕팀장(고병기 선생님왈)의 꾀임으로
스타 한판....
당연히 저의 패배였져...
무참히 쓰러지는 제 히드라를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아....
다시는 손팀장님과 스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정말로 왕초보인 저에게 그런 패배의 쓴맛을 보여주시다니.....
엄청난 concentration으로 얼굴이 다 붉어졌네여....
누구 스타잘하시는 분 없나여...
저 대신 손팀장님을 좀 무찔러주시져......
오늘은 고배를 들어야하겠습니다.
참고로 근무시간에 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한양대에는 자기개발 시간이 있거든요...
손팀장님과..저....명실상부 자기 개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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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2003-08-02 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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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는 손팀장님 무찌를 수 있을거 같은데..^^;;
제나 선생님이 술사주면 반드시 무찔러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로그인이 안됩니다.
조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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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2003-08-02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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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씨!
그 사람 악덕팀장 맞아요!
분명히 내기 걸어서 그동안 지각해서 납부한 돈 모조리 환수 안 했나요?
아! 내가 악덕팀장 걱정할때가 아니고,
중기청 기술이전 사업계획서 써야한다.
아마 전국에서 나만 제출안하고 있을꺼 같습니다. 벌써 2달하고 몇일이 지났으니 큰일이다.....(저 잠시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