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텀 손짱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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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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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14 1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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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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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친구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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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손짱 이노래를 부르면서 부산을 오시오...
우리 손잡고 소주한잔에 옛날을 이야기 합시다...
기다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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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2006-08-14 1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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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샘..및 이하........영남권 선생들이.해운대에 별장을 잡아놨으니...
얼릉 오시기 바람........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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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6-08-16 23: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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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라....꿈에 그리던 비키니를~~~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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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2006-08-17 1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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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오랜만에 글남기네...^^
변명은 담에 술사는 것으로 때우겠읍니다...ㅋㅋ
암튼 동준샘이 올린 글은 노래가 아니라 '시'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아~~ 감동...
손국장은 어여 해운대 별장으로 오시요...
수민이네라는 가게에서 진수성찬으로 맞이하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