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개월간의 준비 끝에 Washington D.C에서 개최된 2014 TechConnectWorld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인 Washington D.C 인근의 Gaylord Convention Center>

본 행사장은 Washington D.C 인근의 National Harbor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구 옆에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포함하고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균관대 TLO 류성혜 변리사님, 강권판 팀장님, 그리고 시차적응 못한 접니다>

크진 않지만 나름 목 좋은 사거리(?) 모퉁이 자리의 부스를 분양받아 열심히 닦고 쓸고 걸고 붙이고...부스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행사장이 원격지인 관계로 무겁거나 부피가 큰 전시품은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생전 처음 만나보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1:1 Partnering을 통해 뜻깊은 만남과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내기업들과 고압적인 분위기에서 상담하던 느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Boeing社>

<의료기기 기술 투자전문기업 Harris&Harris社>

<글로벌 화학기업 DuPont社>

이번 전시회에서 느낀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 자세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식의 산학협력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들도 좋은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뜻이 맞는 여러 대학들이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내년부터 함께 하실 대학 관계자분들이 계시면 머리를 맞대고 준비를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