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전형준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대학 최초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특허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대가 개발한 특허기술 이전 앱 'KTLO(KNU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은 ▲등록특허 ▲우수특허 ▲미공개특허 ▲소액특허 등 잘 정돈된 대학보유 특허 정보를 검색해 바로상담 등의 코너를 통해 기술이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빠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앱은 한국특허정보원의 특허정보시스템 KIPRISplus의 데이터베이스를 강원대의 정보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기술이전 방식이다.
이 앱을 사용하게 되면 현재 강원대가 보유한 특허 중 기술이전이 가능한 854건의 특허와 전문기관 등에서 유망기술로 선정한 '우수특허'의 기술소개자료, 특허 출원 후 아직 공개되지 않은 289건의 미공개 특허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