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Association of Unoversity Technology Transfer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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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우텀 임승은 입니다!
이제 날씨가 정말 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간듯 하네요ㅜㅜ
10월의 마지막 주이자 11월의 시작이었던 지난 주말~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
저희는 10.31(금)~11.1(토)에 카우텀 탄생 이례 처음으로
사무국 식구들끼리 양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답니다~ㅎㅎ
이 아름다운 한옥은 양평으로 가는 길 남양주에 위치한
'고당'이라는 고즈넉한 한정식집이랍니다~
(원래는 커피숍으로 유명한곳인데 현재는 한식당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네요 ^^)
ㅋㅑ~ 정말 이런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ㅜㅜ
고당에서 먹은 곤드레나물밥&숯불고기 정식!
사진이 매거진 레몬*라스 '이달의 요리법' 에 실릴법한 비주얼이네요...ㄷㄷㄷ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최고! 가격도 적당!ㅎㅎ
건강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비싼커피ㅋㅋ와 함께 후식까지 냠냠하며
여자 셋, 남자 셋이서 한옥에서 뜨뜻한 방바닥을 제대로 느끼며 수다삼매경~ㅋㅋ
그리고 양평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용문사로 떠났습니다!
노란 카펫같은 은행잎 길을 걸어~
다채로운 단풍빛으로 물든 용문산 입구부터 열심히 산을 올라가니~
헉!!!! 어마무시하게 큰 은행나무가 떡하니;;;;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은행나무에 대해 잠시 알아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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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42m, 뿌리부분 둘레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최고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외에도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가 났다는 이야기, 정미의병(1907) 항쟁 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는데 이 나무만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고도 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당상관(정3품)이란 품계를 받을 만큼 중히 여겨져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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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있는 은행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자연의 소중함을 잠시나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용문산 단풍과 어울러진 용문사의 멋진 모습 감상시간~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들이죠?
사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ㅜ
실제로 워크샵 당일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정도여서
오히려 산속의 흙내음과 정취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았답니다~ㅎㅎ
이날을 추억하기 위해 카우텀 6인 식구의 화목한 가족사진 찰칵! >_<
이번 워크샵을 기념하며 예쁜 에메랄드색 단체 바람막이(사무실 작업복용ㅋㅋ)도 맞췄답니다~
국장님의 늠름하신 모습!
(국장님 이 사진 사무실 입구에 걸어놓구 싶어요...ㅋㅋㅋㅋ)
이창준 팀장님 롱다리셨군요ㅋㅋㅋㅋ 역시 롱빗을 겟하실줄 알았습니다ㅋㅋ
이렇게 즐거웠던 양평구경을 마치고~
워크샵에서 빠질수 없는건?
바.베.큐!!!!ㅋㅋㅋ
ㅎㅏ..... 이시간에 보니까 정말... 침이 마구 나오네요ㅜㅜㅜㅜ
목살 새우 버섯 소세지 고구마 까지 환상의 궁합...♡
하지만 이 맛깔스러운 아이들로 배를 채우기도 전에
시작되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우텀 설립 이례 사무실 크기도 엄청 넓어지고 인력도 최다인원이 되고
또 사업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현재, 2014년!
그 2014년은 두 달 남겨두고, 카우텀 식구들끼리 처음으로 떠나본 워크샵 이기에
더욱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카우텀의 아버지로써 멈추지 않는 기차처럼 열심히 이끌어주셨을 손영욱 국장님,
한번 카우터머는 영원한 카우터머라는걸 몸소 보여주시기 위해 돌아와주신 안덕준 팀장님,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늘 배려해주시는 이창준 팀장님,
항상 여자형제가 있길 바랬던 저에게 친언니같으신 최경하 대리님,
막둥이임에도 잘 따라와주는(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저를 살려준...ㅜㅋ) 유현지 선생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I ♥ KAUTM
지금까지~ 카우텀 임승은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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