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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발한 마이크로의료로봇'
손상된 환부에 신속·정확 부착 역할
[출처] 한국일보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db358c40ee5c4f9f908bf3bea2893189
전남대학교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치료용 줄기세포를 척수와 손상된 연골 부위에 정밀 유도하는 의료용 로봇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과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센터장 박종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생 바이오 스타트업 미국 현지법인인 바이오트(biot Incㆍ대표 장영준ㆍ미국 현지 법인)와 ‘줄기세포 기반 마이크로의료로봇’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줄기세포 기반 마이크로 의료로봇'은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전자장으로 줄기세포를 정밀 유도해 환부에 신속 정확히 부착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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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20억원의 선급을 받고 매출액의 2%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또 바이오트와 공동으로 상용화 연구와 미국 식품의약청(FDA) 인증 절차를 거쳐 의료분야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종오 센터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은 약물을 표적으로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로 외국 경쟁그룹보다 이동과 실질적인 치료 기능 면에서 기술 우위에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마이크로 의료로봇의 생태계 형성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