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대학 위기] [上] 수도권까지 덮친 대학 구조조정
4년 뒤가 더 문제… 대학 신입생 30만명대 떨어져 설상가상
수도권 대학까지 위기감을 느끼는 이유는 대학 재정난이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09년 이후 10년째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6~2018년 대학 입학 정원을 5만6000명 줄였다. 대학마다 등록금 수입이 수십억원 줄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하위 36% 대학은 2021년까지 추가로 정원의 10~35%씩 총 1만명을 줄여야 한다. 덕성여대, 연세대(원주), 조선대 같은 대학들도 하위권에 들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2/20181002002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