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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TLO사업 및 TMC사업에 626억 투자(과기정통부,19년)

  • 작성자
    손영욱
  • 작성일
    2019-02-07 11:29:51
  • 조회수
    3112

 대학 보유 기술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

- 과기정통부, '청년TLO육성사업',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19년도 626억원 투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 TLO* 육성사업’과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의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험실기술 활용 촉진을 통한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Technology Licensing Officer) 대학이 보유한 실험실 기술이나 노하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 기술마케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

□ 대학은 국가 연구개발(R&D) 주요 수행주체로서 한 해 대학이 수행하는 연구비는 5조 2,899억원(과학기술분야)* 규모이며,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75,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약 18,000개의 신규 기술이 추가되고 있으며 이중 4,500개는 즉시 기술이전이 가능한 우수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 2017 대학 산학협력활동조사 보고서(‘18년, 한국연구재단)
 ㅇ 대학에는 총 456명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인력(TLO)이 있으며 (64개 대학, 대학당 6.1명), 연간 3,500여건의 기술이전을 수행 중이나,
 ㅇ 대학은 인력, 예산 등 부족(21.2%), 기술사업화 진행 기업, 창업가 발굴 어려움(17.8%), 대학 내 인센티브 및 제도 부족(9.3%)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 2017년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보고서(‘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과기정통부는 미활용 우수기술을 활용하여 대학 산학협력단이 연구과제 관리 기능 위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사업화를 적극 추진하도록 우수기술 발굴‧지원체계 구축,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 필요한 지원을 하고, 이 과정에서 기술마케팅 활동 관련 부족한 지원 인력을 보완할 계획이다. 

 ㅇ ‘청년 TLO 육성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일정기간(6개월) 채용하여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80.2억원(17%)가 증가한 548.32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67개 대학 4,000명의 청년 TLO를 신규로 선발‧지원하게 되며,
 ㅇ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77.74억원)’은 대학 보유 기술의 이전과 연구성과 기반 창업에 필요한 지원 조직, 제도 정비를 유도하고, 수요기업 발굴, 기술가치평가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6~’18년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10~15개 대학(컨소시엄)을 신규 선정(54억원)*하여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 이번 2019년도 시행계획에는 지난 추진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지원내용을 개선하여 청년 TLO 지원내용 및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대학 기술사업화 질적 성장과 효율화를 도모하였다.
 ㅇ 청년 TLO 육성사업은 대학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지원 대상을 기술 관련 전공자*로 확대하고, 멘토링, 창업 연계 강화 등의 활동 지원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 (기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 → (확대) 미취업 이공계 박사(창업에 한함), 이공계 부전공자, 기술 관련 타 학과 졸업생 포함 
   - 특히 금년부터 동 사업의 협약기업(패밀리 기업)의 사업참여(신청자명단 사전공유, 면접심사 참여) 확대를 유도하여 통해 기술이전, 창업 및 취업연계 등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 그리고 6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권역별 대표대학 중심으로 기업방문 행사, 우수학교의 사업운영 및 교육 노하우 전수 등 주관기관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2단계 사업목표를 ‘실험실기술 활용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구체화하여, 참여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 기술사업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항목으로 지원내용도 정비하는 한편, 대학별 기술사업화 역량을 고려한 그룹화 및 그룹내 경쟁을 유도하고, 역량에 맞게 지원내용과 목표도 그룹별로 차별화하여 지원하게 된다. 
   - 또한 대학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인 TMC* 기능의 체질 개선을 위해 기술사업화 기능 자립화‧효율화를 위한 대학의 자구적 노력을 유도하고, 유관 전문기관과 협력 확대를 통한 기술 발굴에서부터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후속 투자유치 지원까지 일관성 있게 지원하며 과기협동조합, 산학연공동연구법인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성장모델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 (Technology Management Center) 대학 TLO와 기술지주회사 기능을 물리적 또는 기능적으로 통합한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흐름도




   - 아울러, 전체 참여대학의 네트워킹을 통해 취‧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TMC 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대학생 Business Idea 콘테스트와 민간 창업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한 창업 정보교류행사 등을 통해 창업붐 확산을 유도하게 된다.

□ ‘청년 TLO 육성사업’과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과 대학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사업으로, 
 ㅇ 2018년도 사업은 청년TLO를 통해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 민간 이전 촉진 활동* 과 청년TLO 참여학생의 취업 연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 기술이전 152건, 이전협상 123건, 기술마케팅 611건, 수요기업 발굴 583건 진행(’18.12월)
   ** SW, 전기·전자, 기계, 생명과학 분야 등 이공계열 조기 취직자 415명 발생 

◎ 이화여대 청년TLO는 기술이전 협상 참여를 통해 기술이전*에 성공하고, TLO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에 취업
* 딥러닝 기반 이미지 화질 개선 및 자연어 추출 기술

◎ 인하대 이공계 전공자 3명은 창업에 도전하였으나 실패 후 청년TLO 사업 참여하여 창업교육, 멘토링 도움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기술 창업에 성공(’18.12월)

 ㅇ 아울러 지난 ‘16~’18년에는 기술이전 478건(16%) 증가, 기술료 수입 156억원(27%) 증가, 대학 자회사 창업 470개 등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창업 후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사례도 늘어나 ‘R&D 투자 → 연구성과 → 사업화 → 투자금 회수 →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기술이전) ‘15, 3,012건 → ’18, 3,490건, (기술료 수입) ‘15, 579억원 → ’18, 735억원
   * (기술지주) ‘15, 36개 → ’18, 69개(1.9배), (자회사) ‘15, 270개 → ’18, 740개(2.7배)

◎ (주요 성공사례) 실험실 창업 기업 직접 투자 및 투자금 회수를 통한 R&D 재투자 
 - 연세대 30.6억원, 포항공대 30억원, 부산대 20억원 등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 과기정통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정책관은 “연구개발(R&D)의 목표와 대학의 역할이 더욱 분명해졌으며, 결국 R&D 결과물이 시장으로 이어지는 ‘Lab to Market’이 중요하다”며, “공공 R&D의 핵심주체인 대학의 기술사업화 기능 효율화, 자립화를 통해 대학 실험실 기술의 활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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