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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대학 커넥트 코리아사업 실무자 워크샵

  • 작성자
    윤다혜
  • 날짜
    2008-12-09 14:28:25
  • 조회수
    2492
  • 추천수
    2
 
지난 12월 5일~6일 대구 팔공산에서『동남권 대학 커넥트코리아사업 실무자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경북대, 경상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영남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포항공대의 실무자들과 1박 2일 동안 올 한해 진행했던 업무들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계획도 세우며, 각 대학에서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포부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경쾌한 개회사를 해 주신 동남권 커넥트코리아 실무자 협의회 회장  
이번 워크샵은 동남권 대학들의 커넥트코리아 사업 중간 평가 및 차년도 운영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진행되었다. 동남권 커넥트코리아 실무자 협의회 회장(경상대학교 권태훈 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샵은 연구계약서 검토 및 작성사례연구, BT특허 출원시 유의사항 및 특허의 중요성, 기술이전 조직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커넥트코리아 사업 중간 평가 및 차년도 운영방안으로 진행되었다.
 
[연구계약서 검토 및 작성사례연구]
 
 
아너스특허법률사무소의 김성현 변리사의 강의는 연구계약서의 일반적인 검토사항부터 특허권 공동소유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일본대학과 KAIST의 수탁연구계약서 지식재산권 취급 조항을 예시로 들며 특정대학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들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업들에게 공동으로 대응할 힘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과학기술원 연구계약서

제9조[무형적 재산의 귀속]
①본 연구 결과로 발생하는 성과물 중 발명, 고안, 디자인, 컴퓨터프로그램, 반도체배치설계, 저작물 기타의 일체의 무형적 성과물[이하 “발명 등”이라고 한다] 및 그에 대한 특허권, 저작권, 디자인권 등의 일체의 지식재산권[지식재산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다][이하 “지식재산권”이라고 한다]은 “KAIST”소유로 한다.

③동조 위 제 1항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 실행 과정에서 “위탁자”와 “KAIST”가 공동으로 착상 및 공동연구를 수행, 그 연구결과가 공동수행의 결과로 충분히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공동 발명확인서를 KAIST에 제출하고, 쌍방이 합의하는 경우에는 공동 소유 및 공동 출원할 수 있다.
 
[BT특허 출원 시 유의사항 및 BT특허의 중요성]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김은화 변리사는 BT특허 출원 시점과 권리범위 등에 대해 BT 기술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바이오신약, 바이오장기, 바이오칩과 같은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많다고 강조하였다. BT특허는 권리범위가 넓고 기술의 life cycle이 길기 때문에(존속기간 연장등록출원, 에버그린 전략) 앞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라고 소개하였다.
 
BT(의약)특허의 특수성

1.BT(의약)특허는 권리범위가 넓고 강력하다.

2.기술의 life cycle이 길다
   - 존속기간 연장등록출원
   - 에버그린 전략(Evergreen Strategy)

3.BT(의약)특허는 Idea만으로는 출원 될 수 없고 실험 data가 필요
   - 국내우선권 제도 이용

4.철저한 선행기술조사 필요
 
[기술이전 조식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포항공과대학교 황남구 과장의 프로세스 개선 강의는 POSTECH 기술사업화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피아노의 복잡한 생산라인을 자동차 공장의 단순한 시스템으로 바꾸어 생산성 30%향상을 이루었다는 기업 프로세스 혁신사례를 예로 들며 대학의 프로세스를 혁신에 대해 강의하였다. 단기 업무별 전산화로 단계별 데이터 중복 입력에 따른 오류 발생을 업무 data 통합 및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극복하였다. 조직에 맞는 합리적인 절차와 제도 마련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커넥트코리아사업 중간평가 및 차년도 운영방안]
 
 
한국학술진흥재단의 김석호 팀장의 강의는 지식사회에서의 대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경영학의 대가 Peter F.Drucker의 단절의 시대의 한 부분인 “대학은 지식의 원천이며 지식발전의 동력기관” 이라고 인용하며 교육중심이었던 대학이 산학협력이 정착되며 사업가적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동남권 대학 커넥트코리아사업 실무자 워크샵』은 3차년도 커넥트코리아사업 평가를 앞두고 진행되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김석호 팀장은 커넥트코리아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위한 ‘기본’을 강조하며 산학협력단의 기본과제는 산학협력에 앞서 대학 내부협력부터 하여 대학별 특성과 역량 그리고 조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발전해나가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동남권 대학들은 TLO사업단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working Group 세미나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바로 12월 10일(수) '지식재산 비전과 발전전략'을 시작으로 12월 23일(화)에는 '대학 TLO와 RTTC간의 업무 협력 방안과 기술이전 프로세스의 표준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작성 :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사무국   카우터머 순간포착! ---------------------------------------------------------------------------------------  
  • 김명관(부경)  | 2008-12-09 14:48:55
    참가했는데, 사진보니 또 불참이네..
    사진은 누가 찍지! 다음엔 잘 보여야지
  • 윤다혜  | 2008-12-09 14:51:32
    헉!!! 죄송해요.. 제가 찍었어요 ㅠㅠ 다음엔 뒤에 오로라까지 넣어서 올려드릴께요~~
  • 김성근(부산)  | 2008-12-16 09:46:34
    난 뒷모습 찍혔네....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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