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초대 과기처 김기형장관님과
함께 했습니다.
여든 가까이 되셨는데도
훨훨 나실듯 보이더군요
서민적인 음식 추어탕을 먹으면서
한민족 음식문화에 대한
예찬론을 들었습니다.
그냥 대충 배를 채우는 사람인지라
밥은 밥이고 국은 국이고
다 뱃속으로 들어가면 똑같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하나하나에 의미가 깊은 줄 몰랐습니다.
추어탕 한그릇을 쓰~윽 비우고 나서
포만감이 그득한데
좋은 말씀까지 들으니
저녁 안 먹어도 거뜬할 듯 싶군요
오늘은 문득
하루하루 의미를 되새겨 가며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wonderful day~
bea------utiful day 되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