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 신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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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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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10-20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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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70
봄날은 간다
사카린같이 스며들던 상처야
박분의 햇살아
연분홍 졸음 같은 낮술 마음졸이던 소풍아
안타까움보다 더 광포한 세월아
순교의 순정아
나 이제 시시껄렁으로 가려고 하네
시시껄렁이 나를 먹여살릴 때까지
-----계절이랑은 안 맞지만.... 안타까움의 정서가 나를 슬프게 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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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4-10-21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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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가을~~~ 다들 가을타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