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술이전 실적 3년새 2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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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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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5-30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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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61
교육부 보도자료 첨부합니다. (커넥트코리아 참여신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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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이 최근 3년간 250% 성장세를 보이는 등 대학이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부는 30일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기술을 사업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커넥트 코리아 사업’ 중 ‘대학선도기술 이전 전담조직(TLO) 지원사업’ 신청결과 기술이전 성사건수와 기술이전 수입료가 매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학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산업계로 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성장속도로 볼 때 대학이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http://moe.news.go.kr/warp/webapp/news/view?section_id=p_sec_14&id=48a09d59b56d5d22c25a0c5d
TLO사업은 수도권·중부권·서남권·동남권 등 4개 권역별로 2개 이상 총 15개 내외의 대학 TLO를 선정해 기술이전, 기술 산업화 등 산학협력 메카로 육성하려는 목적을 갖고 추진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는 총 23개 대학과 주관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총 6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들 대학들이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인력양성,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평가 시스템 개선 등 산학연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23개 주관기관이 수립한 목표치는 사업기간(2006~2010년) 동안 기술이전 3,200건 이상, 기술료 수입액 836억 원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산학협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신청된 사업계획를 서면평가하고 6월 중 현장실사를 실시해 다음달 말까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3~5억 원 범위 내에서 평가결과에 따라 3등급으로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