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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비

  • 작성자
    이미경
  • 작성일
    2003-12-02 10:39:14
  • 조회수
    2656
연세대학교는 협의회비가 너무 비싸다고 합니다. 다른 협의회에 비해 너무 비싸다... 그런 판단입니다. '어차피 매번 행사시에 추가로 참가비 받을텐데..한번에 50만원씩을 내서 어디에 쓸것인지... 1년 1000만원이면 너무 과다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만나면 식비로 쓸거.. 1달에 100만원씩 쓸거냐...'(이상 과장님 의견입니다) 작년 협회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협의회에 대한 홍보를 학교에서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다른은 밀어주는 분위기... 그런 분위기 제대로 못만들고 있는거 담당자 탓이겠죠... 협의회 탈퇴로 이어질지... 잘 모르겠어요. 일하기 정말 힘드네요.
  • 우가원 2003-12-02 11:06:01
    서강대학교도 협의회비가 너무 비싸다고 합니다.
    참 이렇게 말씀드리기 죄송하네요.
    저도 이번에 협회비 납부 요청 공문을 보내주실때 지난 년도 사업결과 보고도 첨부되었다면 설명하기 더 쉬웠을텐데 아쉽습니다.
    특히 대체로 기술이전센터가 연구처 소속이다 보니 기술이전쪽 협의회에 대해 더 그럴것 같습니다.
    연구처는 O/H가 있어서 협의회비 내기도 타 부서보다 용이한데도 불구하고 이쪽보다는 적습니다.(그리고 연구비관리자협의회에 참석해서 보니 방만하게 집행되는 것도 보였습니다. 회장단이 쓰는 비용이 너무 많았거든요)
    윗분들도 그것을 본 것 같고요.
    연구비관리자협의회가 회원교가 많아서 이쪽 에는 적게 협회비를 받아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지만(총회, 협회비 포함 연간 2억원 정도?) 총회에서는 예산 사용에 대한 이의제기도 못하면서 기술이전관련 협의회만 통제되는 군요.
    그리고 지난 번에 관동대에 가서 워크샵을 할때 워크샵 참가비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협의회비를 올리자고 하고 하는 말이 나온 것 같은데 이번 내용을 보니 워크샵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제 맘 같아선 사비를 털어서라도 내고 싶건만...
    저도 협의회 탈퇴로 이어질까봐 걱정됩니다.
  • 손팀장 2003-12-02 11:47:29
    먼저 어려움을 드리게 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협의회의 상황이 정상적이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의회는 2002년 3월 설립 총회를 통해 발족 되었고..
    당시 회장교로 포항공과대학교 , 사무국장교 한남대학교 체제로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총회를 진행하지 못한 상태로 2003년을 보냈습니다.
    아직 회장 사무국장의 임기가 끝난것은 아니나(2년)
    두 대학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사임하게 되었고...

    수석부회장교인 한양대학교에서 다음 총회 개최때까지
    권한대행 체계로 회장교와 사무국장교 업무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권한대행체계로서의 한양대의 의무는
    협의회를 정상화 시키고 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회장단을 출범시키는 것 까지를 맡고 있습니다.

    회비 관련해서는...
    먼저 회비는 2002년도 년회비 30만원을 20개 대학이 납부하여
    6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습니다. 지금 자료를 한남대학교로부터
    넘겨받아 정리를 하고 있으며...세부내역은 다음 총회시에
    2년간의 결산과 이번에 걷게 된는 년회비 50만원에 대한
    예산안에 대한 추인을 받게 될 것입니다.

    600만원에 대한 대략적이 내역은..
    2002년 대전 워크샵 경비로 3백3십8만원 (회비 무)
    2002~2003년 실무위원회 회의비 1백2십5만원 (7회)
    각종 수용비(전화, 우편등) 8십5만원
    합계 5백4십8만원

    약간의 금액이 이월되었으며..이월 이후...
    협의회 진로 모색을 위한 재단과의 식대비 등이 집행되고 있습니다.

    연구처 관련 부서가 많다 보니..
    연구처 처장 내지 관리자 협의회와 많고 적다 비교하시는데..

    먼저 기술이전센터 협의회는 국고 지원금 중 일부가
    다시 협의회 회비명목으로 수렴되어
    공동의 업무를 추진하는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국고를 지원받아 회비를 내고 있는
    창업보육센터협의회나 컨소시엄협의회와 비교한다면..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기술이전센터 협의회는 19개 대학 뿐입니다.


    아마도 연구처 처럼 큰조직이 아닌 상황에서
    협의회 주관대학조차도 인력이나 예산이 빈곤하고...
    조금만 일하나 벌릴려고 해도 돈없이는 암것도 못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분명 절차는 잘못된 것입니다.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무국을 선정하여 년회비 및 예산안을 추인받는것이
    적절한 순서입니다.

    협의회의 현실을 직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은
    겨울 실무자 워크샵을 잘 치르고
    3월 총회를 성사시키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권한대행으로서
    지난번 강릉에서의 전체 실무자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그에 대한 평가는 총회를 통해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여건상 회비납부가 어려운 대학은
    납부를 총회이후로 미루어 주십시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지만...어쩔수 없겠지요...

    그리고..
    기술이전협의회 업무를 조금씩 틈을 내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달랑 둘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저는 협의회 이관받고 나서 업무를 80%를 이곳에
    매달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 박성진 2003-12-02 14:47:14
    손팀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

    저희 센터장도 그런 말을 하더니만...
    19개 대학 총회 및 워크샵, 기타 등등의 일처리도 만만찮으며, 그렇다고 협의회 회비로 인력을 채용하여 일 하는게 아닌데, 결코 많지 않다고 했더니 입금하시라네요.
    경남대 회비는 오늘 오후에 입금 될 겁니다.
  • 우가원 2003-12-03 10:16:42
    손팀장님!
    바쁘고 어려운 와중에도 저희 대학의 어려움을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회 뒤에 꼭 협의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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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