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뉴 밀리니엄 시대를 맞이하야 새로운 재미있는 과학기술업무를 위해 잠시 기술이전 업무에 잠수를 탈까 합니다. 제가. 직장업무 징크스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3년을 고비로 싫던 좋던 새로운 사업에 투여되어 불모지대를 헤메고 댕기는 특징이 있고, 또하나는 그 사업들이 모두 시대의 요구에 편승하여 히트가 어느정도 되었던 빅사업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직장생활 6년차에 맡았던 그렇게 싫어 했던 기술이전업무 또한 예외은 아니었고, 이제 9년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또 다른 재미있는 일을 찾을 때가 된 것 같아. 잠시 잠수하여 사업을 구상하고자 합니다. 이번 사업또한 분명 사막일텐데 지금까지 제 업무스타일처럼 사기성이 농후한 오아시스를 찾기보다 이제는 사막을 푸른숲으로 바꾸는 정책을 구상할까 합니다. 예전 어렸을때, 과학기술 서적 어디서 빌릴때가 없어 찾아 다니다가, 어쩌다 한권 교수님한테 빌리면 노트에 정리하고, 그 노트 들고 댕기면서 외우던 , 행복해 했던 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까 합니다. 왜 내가 기술을 이전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때가 된것 같습니다... 사업구상이 끝나면 수면위로 올라갈터이니 잠시 기둘려 주십시요...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