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영남의 힘!!! 내년 여름엔 다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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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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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08-16 1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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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52
2박3일간의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광안리에서 밤새워 술먹어 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이 나이에 다시 성공했습니다.
조개구이도 맛있었지만
파도소리, 바람소리, 술잔 부딪히는 소리..
함께 한 좋은 사람들 땜에 하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한숨 못 자고 금욜 아침 대구, 울산 등으로 출근하신
강철 여인네들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금욜에는 동준이와 성근이를 델구 해운대에서 입욕을 하였지요
파도가 세 허리 언저리도 못들어갔지만
그 힘에 날라가는 내 몸뚱아리를 보며
더 찌워야겠구나...하는 생각을 잠시...
내년엔 카우텀 전체 휴가를 해운대서 합시다.
볼게 아주 많더이다..
부산가서 일케 잼있게 놀아보기는 첨입니다...
자주 가지요..ㅋㅋ
영남권 샘들 아주아주 감솨했습니다...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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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4-08-16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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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팀장님...경의가 아니라...경악이죠?
절 갑자기 드는 바람에...갈비뼈가 더 아파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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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2004-08-16 1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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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온 기분으로 잘 보냈습니다.
전 민박집 주인장이었죠.ㅋㅋㅋ
전...멤버들이 떠난후....동문 멤버들이 와서...1박을 더 놀았습니다..
물론..해운대도 갔는데..손팀장님...물이 더 좋았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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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2004-08-17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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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놓고 중간에 빠져나간 죄가 크옵니다.
워낙 몸이 허약한 지라...ㅋㅋㅋ...
20대랑 동등하게 나가는 손짱을 보고
저는 경악하였나이다.
청춘이시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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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4-08-17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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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내년엔 다 함께 온다구요~
성근샘 집 확장공사하세요... 다 함께 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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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04-08-18 0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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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갈비뼈 남아나질 않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