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TM에서 몇몇 선생님들이 저 이쁘다고 했어요~ 저 정말인줄 알았어요~ 집사람한테 자랑하며 말했어요~ KAUTM에서 인기 좀 얻었다고 말했어요~ 집사람 웃었어요~ 기가 차다며, 다시 알아보라 했어요~~ 그러던 차에 기술거래소 심화교육(6기)에 참가 했어요~ 광주TLO에서 많이 참석했어요~ 광주TLO에서 온 여자분 3분이 계속 쳐다봤어요~ 난 왜 보나 했어요~ 그러더니 한 선생님 저 보고 그랬어요~ ‘블랑카’하고 똑같이 생겼다고 했어요~ 난 아니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말하는 것도 똑같다고 했어요’~ 뭡니까 이게~~~ 광주 TLO 여선생님들 나빠요~~ 교육 다녀와서 집사람한테 울면서 저 말했어요~ 사람들이 나보고 블랑카 닮았다고 한다며 저 막 울었어요~ 집사람 등을 토닥이며, 말했어요~ 이제 나 고마운 줄 알겠냐고 말했어요~ 우리딸한테 울면서 물었어요~ 아빠 사랑하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뽀뽀하자며, 입 내밀었어요~ 나도 입을 내밀고 눈 감았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뺨을 때렸어요~ 깜짝 놀라 왜 때리냐고 했더니 ‘아빠 미오’하곤 도망갔어요~ 그걸 보며 와이프가 말했어요~ 정신차리라고 나경이가 때리는 거라고 말했어요~ 뭡니까 이게~~~ 뺨때리는 나경이 나빠요~~ 잠자리에 누워 생각했어요~ 이제까지 KAUTM에서 날 이뻐해준게  내가 불쌍해서 그런거라는걸 알았어요~ 앞으론 절대 오해하면서 살지 않을거라 다짐했어요~ 기술이전의 오지 ‘부산’에서 블랑카를 절대 닮지 않은 동주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